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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조품 기술개발을 위한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 개소

by 뽀짝뽀짝 2023.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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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등 재제조품 기술개발 및 제조기업 지원하기 위해 2023년 4월 5일 창원 국가산업단지에 100억 원을 들여 연면적 2,993㎥의 규모(연구동 지상 3층, 장비동 2층)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를 개소를 했습니다.

 

 

재제조 산업이란?

재제조 산업은 노후로 인한 기계 고장이나 성능이 저하된 부품을 스캔을 통해 점검하여 역설계, 해석 등한 시물레이션 기법을 통해 노후 부품 제작 및 교체, 그리고 시험, 평가를 통해 신품 수준으로 복원하는 것입니다.

 

또한, 신제품 생산과 비교하여 투입되는 에너지와 자원을 80~90% 절감하여 탄소 저감을 통한 기후 온난화 대비 및 소요 자재 절감을 통한 순환경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국내 최초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 개소

산업기계-재제조지원센터
산업기계 재재조 지원센터 조감도

 

국내 최초 구축된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에서는 유휴 가능한 장비 또는 폐기될 산업장비를 수거하여 분해, 수리 및 조정, 세척, 조립, 검사 등의 과정을 거쳐 신품과 동일한 성능 또는 그 이상의 성능을 발휘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 및  재제조 공정기술의 표준화, 그리고 품질신뢰성 확보를 위한 인준기준 마련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재제조 산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통한 인력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제품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재제조 및 성능개선 지원사업의 아래표와 같습니다.

사업항목 주요내용
R&D 7대 산업기계 재제조 7대 산업기계(선반기, 연삭기, 밀링기, 프레스 머신, 사출성형기, 압출기, 인발ㆍ신선기) 재제조 및 성능개선 기술개발
기반구축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 구축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7대 산업기계 및 플래너밀러 재제조기술 성능평가 지원 등

 

 

재제조 시장 현황 및 전망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의 "2022년 기계산업 성과와 2023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산업기계 재제조 시장 규모는 약 1조 원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미국(51조 원), 유럽(40조 원) 등 선진국에 비해 매우 작은 규모입니다.

국내 재제조 시장은 자동차부품, 토너 카트리지, 건설기계부품 위주여서 산업기계는 폐기처리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지원센터 개소 등 산업기계 재제조 시장을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부산-울산-경남의 산업기계산업을 기반을 마련해 재제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과거 중화학공업육성정책에 따라 조성된 경남 창원산업단지는 기계산업 집적지로 우리나라 최대 산업기계 생산지역이자 수요 지역이기도 하며지역이기도하며 부산, 대구, 울산 등과 인접하여 다른 산업 분야와의 협업도 쉽어 클러스터 조성이 가능한 지역입니다.

 

 

마무리

현재 산업기계 재제조 제품에 대한 시험 및 인증을 할 수 있는 인프라가 전무하여 재제조 제품에 신뢰성 확보가 어려웠으며, IT 융복합 기술이 적용한 산업기계 성능을 따라갈 수 었었습니다.

 

이번 개소식을 통해 산업기계 및 핵심부품에 대한 KOLAS과  REMAN(Remanufactured) 인증 평가 기준을 마련하여 품질의 신뢰성 확보 및 수출기업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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